정부는 경제적 여건 때문에 문화생활을 즐기기 어려운 저소득층을 위해 문화누리카드를 매년 지원하고 있습니다. 2025년에도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1인당 연 11만 원의 문화 바우처가 지급되며, 사용 범위와 혜택이 확대되었습니다.
1. 문화누리카드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복지카드로, 영화, 공연, 도서, 여행, 스포츠 관람 등 문화활동을 위한 전용 카드입니다. 매년 1회 신청 후 카드를 수령하며, 12월 31일까지 사용 가능합니다.
2. 2025년 지원금액 및 대상
- 지원금: 1인당 연 11만 원 (2024년 10만 원 → 2025년 인상)
- 지원 대상:
- 기초생활수급자
-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장애인 등 포함)
- 6세 이상 (2019.12.31 이전 출생자)
3. 신청 방법과 절차
신청은 2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으로 가능하며,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온라인 신청: 문화누리카드 공식 사이트 또는 앱
- 오프라인 신청: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주민센터 방문
- 기존 수급자는 자동 재충전 대상 (카드 유효기간 내일 경우)
4. 주요 사용처
- 문화: 영화관(CGV, 롯데시네마 등), 도서 구매(교보문고, YES24)
- 여행: 고속버스, 철도(KTX), 숙박(지정 펜션·호텔)
- 체육: 스포츠 관람, 체육용품 구입, 체육관 이용
- 온라인: YES24, 인터파크 등 문화누리카드 제휴몰
5. 주의사항 및 사용 팁
- 매년 12월 31일까지 사용하지 않으면 자동 소멸
- 교통비·음식점·일반 쇼핑몰에서는 사용 불가
- 사용처 확인은 문화누리카드 앱 또는 홈페이지에서 ‘가맹점 찾기’로 가능
- 모바일카드 신청 가능 (카카오페이 연동)
6. 실제 활용 사례
서울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A씨는 문화누리카드를 통해 자녀와 함께 영화 관람, 도서 구입, 지역 박물관 관람 등 다양한 활동을 즐겼으며, 연간 사용액 11만 원을 모두 소진했습니다.
또한 고령층 이용자 B씨는 지역 주민센터의 도움을 받아 모바일 문화누리카드를 발급받고, 정기적으로 공연 관람과 시외버스 이용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문화생활은 삶의 질을 높이는 기본권입니다. 2025년 문화누리카드는 단순한 복지혜택을 넘어, 사회적 통합과 문화 향유 기회의 균형을 실현하는 핵심 정책입니다.
※ 본 글은 2025년 6월 기준 문화체육관광부 및 문화누리카드 공식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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